[경향신문] 팔자주름 고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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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 고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순 없을까?
적당히 볼륨 있는 얼굴은 야윈 얼굴보다 입체적이고 젊어 보인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는 20대 후반부터는 얼굴의 볼륨이 사라지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안티에이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을 채워 탄력유지에 도움을 주는 스컬트라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스컬트라는 2003년 에이즈환자들의 안면위축증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 콜라젠생성주사다. 이는 피부콜라젠의 생성을 도와 얼굴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관자놀이, 눈 밑 등 볼륨이 특히 많이 꺼진 부위에 주입하면 동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위인 팔자주름의 경우 스컬트라와 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은 점점 차오르게 된다고. 특히 스컬트라를 2~3회 반복적으로 시술하면 지속시간이 더욱 길어지며 체내주입 후 최대 2~3년까지 유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시술을 한다고 해서 모두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스컬트라는 시술횟수와 개인의 재생능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또 스컬트라는 시술 후 뭉침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뒤 시술받는 것이 좋다. 신촌 미앤미의원 정도헌 원장은 “스컬트라는 시술 후 약 6주 이후부터 자연스러운 볼륨과 주름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 전 경험 많은 의료진과 개인의 얼굴형, 피부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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